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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구독을 위해' 유튜브 주작 천태만상 해외라고 다를까?

['100만 구독을 위해' 유튜브 주작 천태만상 해외라고 다를까?] 초등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과거와 다르게 유튜버가 상위권에 있을만큼 유튜버는 최근 떠오르는 신종 직업이라고 할 수 있죠.

 

구독자수가 많고 뷰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유튜브 구조상 경쟁이 심해지면서 점차 자극적인 소재들은 물론이고, '베끼기' 논란까지 정말 너무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게 요즘 유뷰브 입니다. 그런데 이런 논란들은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찮가지라고 하는데요.

▶최근 주작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아임뚜렛"

국내에서 가장 최근에 주작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는 틱장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많은 구독자들로 부터 응원을 받았던 "아임뚜렛"입니다. 틱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이 라면을 먹는게 얼마나 힘든지를 영상을 통해서 보여주었던 영상은 400만 조회수를 기록할만큼 대단한 인기를 보여주었죠.

하지만 "아임뚜렛"의 지인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증언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작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아임뚜렛이 틱장애가 있기는 하지만 영상에서 보여지고 있는 정도로 일상생활이 힘든 수준의 틱장애는 아니다. 상당부분 연기를 한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을 하면서 논란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외에서 유명한 엔젤 해밀턴 주작 사건

국내에서 '아임뚜렛'이 틱장애를 통해 감성팔이로 많은 구독자를 모았다면 해외에서는 이보다 더 심한 하반신마비로 감성팔이에 성공했던 주작사건이 있었습니다.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게임 방송을 하던 엔젤 해밀턴(Anger Hamilton)은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마비가 되어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중 '트위치'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았었죠.

 

 

해밀턴은 방송을 통해 "하반신 마비라 취직하기 힘들다 휠체어가 고장나 교체를 해야 하는데 교체비용이 없다."라는 등에 감성팔이를 시작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약2만달라 한화로 약 2,300만원 정도를 후원받기까지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거짓말도 오래가지는 못했는데요. 2013년 4월 초 디아블로3 게임을 하던 도중 카메라가 켜져 있다는 사실을 깜빡한채 화장실을 간다며 두발로 일어나 걸어나가는 모습이 찍히게 된거죠

 

 

그 후 해밀턴은 어처구나 없는 변명들을 했지만 결국은 이를 계기로 트위치 계쩡 영구정지는 물론이고 파트너십 역시 강제로 종료가 되었죠.

그리고 그 동안 후원받았던 돈들도 모두 반납을 해야 했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돈때문에 거짓장애 연기를 했던 탓에 그들을 보고 희망을 느꼈던 실제 장애인들이 실망한것은 어떻게 보상해야할지 그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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