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올림픽 대표팀 '우한 폐렴 여파'로 예선 장소 변경 득실은?
- 비지니스·사회
- 2020. 1. 28. 13:37
[여자농구 올림픽 대표팀 '우한 폐렴 여파'로 예선 장소 변경 득실은?] 2020 도쿄 올림픽이 뜻하지 않은 '우한폐렴'으로 인해 여러 변수들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 여자 농구 예선전 장소가 중국에서 세르비아로 변경되었다.
국제농구연맹(FIBA)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중국 광동성 포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기로 했다"고 27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세계랭킹 19위인 대한민국은 중국,영국,스페인과 함께 C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내달 6일 스페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8일 영국, 9일 중국과의 경기일정이 잡혀있다.
현재 9일 중국전과의 예선전을 두고 각종 포털 및 인터넷등에서는 중국선수들의 철저한 건강체크를 우선시하는 글들을 발견할 수 있다. 중국발로 시작된 이번 '우한 폐렴'사태로 인해서 중국 선수들과 접촉하는것 자체를 꺼리는 상황이다.
28일 현재 중국내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공식적으로 82명이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약 3,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