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0만명 팔로우라고..?" 5살 딸의 예쁜 모습을 SNS에 올린 엄마(+찬반논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최소한 하나의 SNS 계정은 있을겁니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커가는 자녀들의 모습을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곤 하죠.

그래서 SNS에서는 자녀들 모습을 공유하는 태그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부모도 자신의 딸의 모습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WIKIVIKI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텔 아비브 출신의 "미아 아후라"는 5살 여아로 아름다운 흑발을 갖고 있는 사랑스러운 소녀인데요. 그녀의 부모는 미아의 귀여운 사랑스러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헤어 메이크업과 더불어 드레스,보석등으로 장식한 미아의 모습을 인스타에 게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인스타에 올라온 미아의 모습을 본 유명한 영국 잡지 'VOGUE'는 바로 미아의 특집 기사를 올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VOGUE'의 특집 기사를 본 많은 사람들이 일순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하기 시작해 현재는 약 80만명이 넘는 팔로워 숫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팔로워 수만큼 늘어나는 부모의 비판 댓글들..

하지만 생각치도 못하게 갑작스러운 인스타 팔로워 수만큼 사랑스러운 미아의 모습을 올린 부모의 대한 비판의 시선도 같이 늘어났다고 하네요. 어느 한 팔로워는 1990년경 미국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존베네 램지양 사건을 떠올리며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을 정도입니다.

(존베네 램지 사건:콜로라도 주의 각종 어린이 미인대회 및 미소녀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한 이력이 있는 6살 소녀가 크리스마스날 자신의 자택에서 처참하게 살해된채 발견된 사건)

특히 어른스러워 보일려고 아이에게 귀걸이 및 악세사리 그리고 풀메이크업등 너무 과해 보인다는 댓글들이 많았는데요. 아이는 아이답게 키우는게 가장 아름답다는 뜻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아이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과 반대로 미아양의 헤어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스타일리스트의 이야기에 따르면 미아는 메이크업등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는걸 매우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비판때문인지 미아의 인스타는 3월 마지막 업데이트를 끝으로 현재는 업데이트가 멈췄다고 하는데요.

최근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 모습을 SNS등을 통해 공유를 하다보니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아양의 사례는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너무 귀여운 미아의 모습을 보고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생각들이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