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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가구 아이디어' 책장을 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가구

최근 가구 및 제품들을 디자인할때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리사이클링'이라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고객의 기호에 맞게 제품을 다시금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게 하나의 문화처럼 기업들 사이에서 디자인을 할때 번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 조금 다른 의미로 리사이클링에 참여한 제품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윌리엄 워렌(William Warren)이라는 디자이너는 한가지 생각을 하면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가구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생이라는 의미와 워렌이 생각했던 평생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워렌이 생각한 평생의 의미는 '죽음'의 순간까지도 고려를 했다고 하니깐 말이죠.

윌리엄 워렌은 겉으로 볼때에는 아주 평범한 장식장을 디자인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장식장은 구매한 고객이 '죽음'이라는 순간이 올때까지 사용을 하게 될 경우 '관'으로 리사이클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 이 제품을 본 고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의 관을 미리 사둔다는 느낌이 들면서 부정적인 시선도 보냈다고 하는데요.

오랜 기간 내가 살고있는 집에 있던 장식장이 나와 마지막 순간까지도 함께 한다는 점으로 인해 아이디어는 좋지만 많은 회사들에서는 출시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윌리엄은 많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함께한 가구가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고려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끝으로 윌리엄은 원한다면 고객의 치수에 맞게 제작이 가능하다면서 도면까지 무료로 공개한 상태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지만 과연 이 제품을 구매할 고객들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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