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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끝내고 이것부터 했다고' 결혼식 직후 고양이와 이것한 부부

해외토픽을 보면 간혹 자전거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거나 캠핑카 하나로 세계여행에 도전을 한 사람들의 사연을 종종 보게 됩니다. 전세계를 여행한다는건 어떻게보면 많은 사람들의 꿈이지만 직장과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만큼 생각처럼 쉬운건 절대 아닌데요.

하지만 매트(Matt)와 제시카(Jessica Johnson)는 남들이 꿈만 꾸던 세계여행에 도전을 했습니다. 그것도 결혼식이 끝난 직후에 바로 말이죠. 처음 가족과 친구들에게 세계여행에 도전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을때 주변에서는 만류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은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을 팔고 매니저와 재무전문가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포기한채 작은 요트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거의 4년이라는 시간동안 이 부부는 고양이와 함께 전세계를 항해했다고 하는데요. 한달에 1,000달러 정도의 생활비만 쓰면서 이미 바하마,자메이카,쿠바,페루등 16개국을 여행했다고 합니다.

매트와 제시카 부부가 세계여행을 꿈꾼건 2007년도부터 였다고 합니다. 미시간 호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부부는 우연히 보트를 보면서 세계여행을 꿈꿨다고 하는데요.

부부는 세계여행을 꿈으로만 끝내지 않고 실행으로 옴기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 집을 팔고 드디어 세계여행을 떠나게 된거죠.

하지만 요트를타고 세계여행을 다닌다는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망망대해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몇번의 고비를 넘긴적도 있다고 하니깐 말이죠. 하지만 그런 위기를 넘기면서 부부는 더욱더 관계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있으면 서로 타툴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 부부는 요트를 타고 고양이와 전세계를 항해중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한번쯤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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