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착한 재활용' 버리는 타이어를 활용한 개와 고양이 집 만들기!!
- 문화·디자인
- 2020. 7. 28. 20:39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1년에 한국에서만 버려지는 폐타이어의 양은 무려 3,000만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비교를 하면 자동차의 신발과도 같은 폐타이어는 사실 꼭 필요는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골치거리 같은 존재였는데요. 그렇다보니 세계 각국에서는 이렇게 버리는 폐타이어를 활용한 제품들을 만드는데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브라질에 살고 있는 아마릴도 실바(Amarildo Silva)도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폐타이어를 활용한 특별한 제품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24살의 실바가 폐타이어로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한 이유는 길거리에 버려진 타이어어에 동물들이 위태롭게 살고 있는걸 보고나서 인데요.
폐타이어를 활용해 고양이와 개들이 좀더 안락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사업은 벌써 4,000개 이상 팔려나갔을 정도로 브라질에서는 매우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폐타이어를 절단 및 세척하고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데 약 4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판매된 수익금 일부는 동물 복지를 목표로 하는 NGO에 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환경도 지키면서 동물도 보호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폐타이어 제품으로 현재는 브라질에서만 판매가 된다고 하네요. 끝으로 행복해 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야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