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는 모두 흰색이라고?' 하얀 웨딩드레스를 거부하는 특별한 드레스
- 문화·디자인
- 2020. 7. 29. 18:55
결혼식의 신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것 중 하나는 순백의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일겁니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결혼식에 입는 이유는 '순결한 신부'를 상징하기 때문이라고하죠. 16세기 중세시대에 신부의 처녀성을 강조하던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웨딩드레스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Taylor Ann Linko'의 예술가는 초등학교때부터 과일바구니를 장식해 엄마의 친구들에게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남다른 예술적인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예술가가 되는게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몇번의 시도가 실패한 후 그녀는 남다른 방법으로 마침내 예술가의 꿈을 이루고 말았습니다.
'Taylor Ann Linko'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조금은 특별한 시도를 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흰색의 웨딩드레스 대신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폼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자신의 웨딩드레스에 페인트칠을 하기로 한겁니다.
페인트칠을 하기로 결정한 'Taylor Ann Linko'는 일주일 동안 에어 브러쉬를 활용해 평범했던 흰색의 웨딩드레스 밑단에 색을 칠했습니다. 그녀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그녀의 그런 웨딩드레스를 매우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그런 하객들의 반응에 힘을 얻어 지금은 특색있는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웨딩드레스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Taylor Ann Linko'의 다른 드레스들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때요? 저런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을 한다면 조금은 특별한 신부가 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사진출처 : @taylorannart/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