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일부터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달라지는 이것? 반값 할인?
- 동물·라이프
- 2019. 12. 27. 21:47
2020년 새해부터 경기도에 사는 청소년들에게 반값으로 제공되는 혜택이 등장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빠듯한 용돈으로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반값할인이 적용되는 이것이 과연 무엇인지 WIKIVIKI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6일 경기도는 13세~2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용한 교통비 중 연간 금액 최대 12만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예산 70%, 시,군예산 30%로 총 528억원이 들어가는 이번 청소년 교통비 반값 혜택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을때만 해도 13~18세 고등학생들에게 최대 8만원 정도의 예산을 편송했지만 도의회 심의과정을 거치면서 "청소년 반값 교통비 실현"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대학생도 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과 11월 경기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서 대중교통비의 부담이 가장 큰 청소년층에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사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환급을 위해서는 교통비 사용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발급받는것이 우선이기때문에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부터 챙겨야 합니다.
환급은 6개월 단위로 1년에 총 2번 이뤄질 예정으로, 2020년부터는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