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ikiviki.co.kr/

'고양이도 취직했다' 호주 병원 순찰로 취업한 고양이 사연 화제

최근 브라질에 위치한 현대 투싼 매장에 떠돌이개가 사원증을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하게 떠돌이 고양이가 호주에 위치한 병원에 취직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호주의 위치한 한 병원에 약 1년전부터 떠돌이 고양이가 매일 같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엘우드'(Elwood)라고 불리는 이 고양이는 병원 정문에 자리를 잡고 직원들이 지나갈때마다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렸다고 하는데요.

병원 직원들은 이 고양이가 어디서 왔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매일 같이 병원 정문에 나타나는 고양이를 어느 순간부터 병원의 한 일원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동안 꾸준하게 병원 정문은 물론이고 병원 주변을 돌아다니던 엘우드(Elwood)를 본 직원들은 고양이를 위해 묘안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바로 엘우드의 특기를 살려 보안 요원으로 명예 채용을 하게 된겁니다.

병원 직원들 및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역시 이런 채용 소식을 반겼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엘루드의 목에는 병원 직원임을 나타나는 사원증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병원 순찰 요원으로 채용된 엘우드는 예전처럼 똑같이 병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나름 열심히 순찰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CHANTEL TROLLIP

병원에 취직한 고양이 어떠세요? 이에 네티즌들은 '실직 걱정없겠네..' '평생 밥은 병원에서 책임지겠네' '고양이가 지키는 병원이라니 쥐들은 꼼짝도 못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