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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부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허스키에게 2년동안 동물학대한 사연 화제

동물관련 복지 및 법안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도 동물학대는 끊임없는 논란거리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동물학대를 할 경우 최소 2년형이라는 법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동물학대는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어처구니 사유로 동물학대가 일어나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동물운동가 협회는 2년동안 제대로된 음식과 물을 제공받지 못해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던 허스키 한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처음 이 허스키를 구조했을때 몸무게는 40파운드(약18Kg)뿐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허스키가 학대를 당한 이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이혼한 전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요.

허스키의 이전 주인은 이혼전 강아지였을때 허스키를 전부인에게 선물로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부인이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은 전부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허스키를 사슬에 묶어 두고 죽도록 방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사슬로 묶어둔 상태에서 제대로된 음식은 물론이고 물을 제공하지 않아 동물운동가측에서 발견했을때에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였습니다.

허스키를 구조한 동물협회에 따르면 허스키는 구조되는 순간 별다른 저항없이 대피소로 이동을 하였으며, 이동하는 2시간동안 차량에서 편히 잠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구조된 허스키는 2년동안 목줄에 묶여 생활을 한 탓인지 온몸에 기생충과 옴으로 심각한 건강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오클라호마로 옴겨진 허스키는 유기견보호소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80파운드(36Kg)의 건강한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http://www.petangelsrescue.org/

현재는 핀(Finn)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어 원래의 허스키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새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과천선이 따로 없네..' '동물학대는 정말 말이 안나온다' '전처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니 정말 찌질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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