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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빡주의' 생일날 남자친구에게 잠수이별당한 기막힌 사연 화제

커플에게 있어서 기념일은 정말 중요한 날입니다. 특히 상대방의 생일은 더욱더 중요한 날이죠. 그런데 최근 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생일날 남자친구가 카톡차단은 물론이고 전화번호도 바꾼채 잠수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익명을 요구하는 사연자A씨는 생일날 남자친구에게 잠수이별을 당했다며 생일날 이별을 선물로 받았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는데요. 남자친구와 만난지는 50일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을때부터 너무나도 잘 맞는 부분이 많아서 서로 나이도 있기때문에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했었다고 합니다. 그럴때 마다 남자친구는 아파트분양이며 연봉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을 경제적으로 어필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결혼을 결정하기에는 이르다면서 정작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피했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는 일주일에 평균 두세번은 꾸준히 연애 초반에 만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둘다 각각 집을 이사해야하는 일이 생기다보니 이사때문에 바빠서 자주보지 못하고 연락만 자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문제의 A씨 생일 당일이 임시공휴일이라 남자친구는 이사짐 정리만 하고 바로 넘어와서 같이 생일을 보내자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의 남자친구는 A씨 생일 당일 카톡도 읽지 않고,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저녁때쯤에는 전화번호도 바꿔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당황한 A씨는 도대체 남자친구가 왜 이러는지 궁금해 잘못한게 있나 생각을 해봤지만 생일전날까지도 전화로 대화를 할 정도로 문제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집으로 찾아가고 싶어도 집도 정확히 모르고, 회사앞으로 찾아가서 이야기를 해볼까도 심각하게 현재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A씨는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남자친구 생일이 있어서 뮤지컬VIP석 관람에 향수까지 선물로 주었다고 하는데요. 연애를 할때 데이트는 거의 남친 퇴근 시간 이후에 저녁에 잠깐했으며, 늦어도 새벽에는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부남입니다 와이프한테 들킨거 같다' '잠수이별은 정말 정신병이다' '만난지 얼마안되었는데 결혼이야기 하는 남자는 의심해야 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일날 헤어지자는 말 없이 잠수탄 남자친구. 과연 여러분들은 무슨 생각들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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