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의 반려견 산책을 위해 짐수레까지 동원한 할아버지 사연 SNS 화제
- 동물·라이프
- 2020. 8. 25. 21:05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는 이유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중요성을 알고 계실겁니다. 반려견들은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등을 해소하기도 하지만 꾸준한 산책을 통해 건강과 수명을 연장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반려견들도 사람처럼 나이가들면 관절이 약해져 산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걷기 힘든 순간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딜란(Dylan)'이라는 반려견 역시 올해 13살로 관절등이 좋지 않아 산책을 하기 힘들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런 반려견을 위해서 '토니노(Tonino)'라는 할아버지는 손수레까지 동원해 딜란과 산책을 하러 다닌다는 사연이 알려지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토니노 할아버지는 딜란이라는 반려견이 고령으로 인해 더 이상 산책을 즐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슬펐다고 합니다. 평소 산책을 좋아하던 딜란을 위해서 토니노 할아버지는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하는데요.
바로 짐을 나를때 사용하는 수레에 딜란을 태워 산책을 즐기는 방법이었습니다. 처음 이 방법으로 산책을 나갔던 딜란은 매우 좋아했다고 토니노 할아버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게 될지는 몰랐다고 합니다.
토니노 할아버지는 딜란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노년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유튜브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토니노 할아버지의 마음이 감동이다''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반려견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