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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비용을 반반으로 나누자는 남자친구와 싸웠습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친구끼리 혹은 모임에서 여행을 갈때에는 회비를 모아 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커플이 여행을 가게 되면 여행비용은 어떻게 계산을 해야 하는걸까요? 최근 한 커뮤니사이트에서는 커플의 여행비용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싸웠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연자A씨는 올해 23살로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밝혔습니다. 남자친구는 28살로 직장인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남자친구가 여행을 가자고 해서 내키지는 않았지만 부산에서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모든 일정은 A씨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채 남자친구가 숙박 및 코스등을 알아봤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나름 고생한 남자친구를 위해서 재미있게 놀다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행을 다녀와서 발생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여행에서 쓴 경비를 조목 조목 이야기 하면서 주차비와 기름값까지 A씨와 나누자며 계좌번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더치페이로 데이트를 하던 A씨였지만 이 날은 남자친구에게 여행경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경주여행에서 남자친구가 쓴 비용도 있었지만 A씨 본인이 쓴 비용도 있기때문에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 남자친구가 쓴 비용에 대해서만 더치페이를 요구했기에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또 추가적으로 A씨는 여행에서 본인이 싫어하는 막창을 남자친구가 맛집이라는 이유로 데리고 가서 4인분을 시켜 혼자 3인분을 먹은 점, 아침에 호텔에서 A씨의 의견도 묻지 않고 룸서비스를 시킨점등을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친구 혼자 하고 싶은거 다하고 더치페이를 하자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A씨는 더치페이에 관해서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남자친구가 본인이 하고 싶은것들을 다 하고 나서 꼭 A씨가 원해서 했던것처럼 이야기를 하는게 서운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치페이도 좋지만 대학생과 직장인의 경제력을 고려해야지' '5살 차이나는 여자친구면 내가 다해줄게' '도대체 왜 사귀고 있는거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더치페이를 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여러분들은 커플들의 더치페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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