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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에 한번?'바쁘다는 이유로 부부관계 피하는 남편 제가 이해해야 하나요?

이혼을 하는 이유는 부부들마다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몇몇 부부들은 성격차이와 더불어 부부간의 관계(?)때문에 이혼을 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익명을 요구하는 커뮤니사이트 게시판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부부관계를 피하고 있는 남편때문에 이혼을 고민 중에 있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자 A씨는 결혼한지 1년된 신혼으로 남편은 직원 5명 정도를 두고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으며, 자신 역시 작은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등으로 인해 남편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지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부부관계를 안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 후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으로 하던 관계가 이주일에 한번, 한 달에 한번씩 횟수가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두 달에 한번으로 급격히 횟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처음에는 당연히 일이 바뻐서라며 이해하면서 지냈지만 점차 횟수가 줄어들면서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으로 남편과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A씨의 남편도 처음에는 그런 A씨에게 수.목.금은 출근 시간이 늦으니 그때 눈치봐서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최근 들어서는 부동산관련 정책등으로 일이 바뻐지고 남편이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되었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편에게 울면서 여자가 이런걸 이야기를 해야 하는게 자존심 상하고 여자로써 비참하다고 하소연을 했다고 합니다.

A씨의 이야기에 남편도 처음에는 본인도 그것때문에 고민이었다고 이야기를 꺼내며 요즘 부동산관련 정책때문에 힘들다면서 내색안하니 자기가 힘든줄 몰랐냐면서 나중에는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월급쟁이를 만나서 결혼을 하라면서 화를 냈다고 합니다.

부부관계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대화로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싶었던 A씨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황당 할 수 뿐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바쁘다는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직은 신혼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두 달에 한번 부부관계를 겨우 하는 A씨의 상황이 여자로써 자신이 매력이 없는지 고민을 할 수뿐이 없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일이 바쁘고 스트레스때문이라는건 이해하지만 다른 남자를 만나라는건 아닌거 같네요' '지금까지 참은거 조금만 이해를 해보는건 어떠세요?' '그래도 바람핀건 아니니 대화를 좀 더 해보세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부부관계를 기피하는 남편, 아직은 신혼이며 두 달에 한번은 너무하다는 아내, 과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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