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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더 인기 좋은 테마파크' 루마니아 살리나 투르다 소금광산 화제

'소금광산'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의외라고 생각들을 하실 겁니다. 일반적으로 소금은 바다에서 얻어지는 거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에는 바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실제로 소금광산 등에서 생산된 소금이 최상급의 소금으로 인정받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소금광산의 문제는 무한정으로 채굴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 보니 세계 각지에는 버려진 소금광산들이 골칫거리가 될 수뿐이 없다고 하는데요. 최근 버려진 소금광산을 테마파크로 재개장한곳이 SNS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루마니아의 '살리나 투르다(Salina Turda)' 소금광산은 1932년 전까지만 해도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2.000년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는 이 소금광산은 1932년 채굴을 중단하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대피소로 활용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치즈 저장고로 사용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1992년 약 600만 유로(약 80억원)에 투자 기업이 매입한 뒤 관광지로 개발을 했다고 합니다.

투자 기업이 소금광산을 테마파크로 개발한 이유는 '건강'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소금광산에 들어가면 건강이 좋아질거라고 믿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연중 섭씨 12~15도로 유지되는 온도와 80% 정도의 습도에서는 박테리아등이 서식할 수 없기 때문에 테마파크로 개장된 이후 유럽 전역에서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살리나 투르다' 테마파크에는 대관람차는 물론이고 거대한 호수에서 카약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각종 식사는 물론이고 기념품으로 소금광산에서 생산된 소금까지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색 있는 테마파크로 개장된 '살리나 투르다'로 인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들의 버려진 소금광산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테마파크 내부는 어떤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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