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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걸 왜 하지?'120m 높이에 해먹을 설치하는 사람들 SNS 화제

해먹(hammock)은 일반적으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연결하는 그물 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해먹을 나무와 나무가 아닌 절벽과 절벽을 연결해 40피트(약 120m) 공중에 설치한 사람들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람들이길래 공중에 해먹을 설치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모아브(Moab)은 아웃도어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아주 작은 도시입니다. 이곳은 나치스와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베이스캠프로 이용하는 곳으로, 매년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해먹을 설치한 사람들 역시 이곳에서 매년 모임을 하고 있는 '터키 부기 / GGBY' 동호회 회원들이었다고 합니다.

ⓒslacklinemedia.com

이 회원들이 설치한 해먹은 400피트(약 120m) 공중에 50명 정도의 도움으로 완성을 하는 데만 4일 이상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두 절벽을 연결하는 로프의 길이만 250피트(약 76m)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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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 중앙에는 구멍이 있어 이 구멍을 통해서 바로 프리점프를 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작은 낙하산 하나에 의지한 체 구멍을 통해 점프를 하는 기분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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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들은 '도저히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하겠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게는 무리다' '저 위에 있는 사람들은 겁이 없는 건가?'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혹시 이곳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굳이 참여를 하지 않아도 한 번쯤 볼거리로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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