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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 파스타가?'이탈리아를 여행할때 음료를 시키면 충격 받는 이유

이탈리아의 술집 그리고 음료를 파는 모든 음식점들은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서 일회용 빨대를 줄이기 위한 중대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음료를 파는 음식점들에서는 바로 종이 빨대 및 플라스틱 빨대 대신 파스타면을 빨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처음 이탈리아에서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파스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했던 A씨는 이탈리아 바(BAR)에서 음료를 주문했다가 놀랐다고 합니다. A씨가 놀란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빨대가 아닌 처음 보는 빨대가 꼽혀있었다든 이유에서인데요.

음료에 꼽혀 있던 빨대는 다름 아는 파스타면이었다고 합니다. 파스타면을 활용한 빨대를 본 A씨는 종업원에게 문의한 결과 이탈리아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서 파스타면을 활용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A씨처럼 이탈리아를 여행했던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파스타면 빨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후기들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활용해 빨대를 만드는 'Stroodles(스트루틀즈)'라는 회사가 존재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는 물과 밀을 활용해 100% 친환경적인 빨대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스타면 빨대는 최대 한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별다른 맛이 없기때문에 음료의 맛을 훼손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빨대를 사용해 음료를 마신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처음 음료를 마실때면 파스타면으로 인해 이상함을 느끼지만 음료를 마시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이탈리아의 노력,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 빨대를 제공한다면 과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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