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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편견을 깨다'유명 패션몰 모델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

사람들의 편견 중 하나는 쇼핑몰 모델들은 아름다운 여성들만 할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하지만 최근 유명 쇼핑몰 모델로 데뷔한 24세 여성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 여성이길래 화제가 되고 있는 걸까요?

24살의 여성 '버나뎃 해건스(Bernadette Hagans)'는 2018년 10월 희귀암으로 인해 무릎 위 오른쪽 다리를 절단할 수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다리를 제거하는 방법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말을 듣고 힘든 결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다리를 절단하고 몇 달 후 그녀는 암이 완치되었다는 결과를 듣고, 보철물을 이용한 상태에서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10일 만에 다시 걷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의족을 사용해 다시금 걷을 수 있게 된 그녀는 또 다른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모델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계약 후 그녀는 미국에서 유명한 '프라이마크(Primark)'는 물론이고 신발 및 액세사리 업체인 '커트 가이거(Kurt Geiger)'의 계약 후 모델로 활동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녀가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장애를 딛고 패션모델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그녀의 의족 컬러 때문이라고 합니다. 희귀암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그녀는 자신의 의족을 보고 컬러를 바꿔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의족의 컬러를 정기적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으로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도색하는 회사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차를 도색하면 의족도 도색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찾아간 회사에서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바로 도전을 해보았다고 하는데요.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매년 자동차 회사의 도움으로 색을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어린이 및 청소년 암 자선단체에서 홍보 대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22년 동안 다리가 있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다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나기도 한다면 긍정적인 마인드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의족을 구매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자동차 도색 회사와 연결을 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애인은 모델로 활동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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