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니 가능하다?' 드라이브스루에 나타난 탱크때문에 난리난 일본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음식에 관련된 부분일 겁니다. 사람들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보다는 테이크아웃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이런 드라이브스루 관련 동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WIKIVIKI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3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유명 동영상 플랫폼 채널인 '마즈 타마 리본도(水溜りボンド)'의 운영자는 최근 드라이브스루 관련 동영상을 올려 72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더불어 2,000개가 넘는 댓글이 쏟아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동영상은 덮밥을 주로 판매하는 일본 유명 프랜차이즈 '마츠야(まつや)'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탱크를 몰고 가서 주문을 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동영상 촬영을 위해 실제 탱크를 대여해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관계 기관들을 통해 특별히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진행자들은 동영상을 통해 과연 탱크도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을 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해서 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실제로 탱크를 몰고 직접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을 하려고 시도는 했지만 드라이브 스루에 지붕으로 인해 탱크안에서 주문은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주문을 위해서는 탱크에서 내려 주문을 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음식의 비용과 주문한 음식을 받기 위해서 탱크에서 내려야 했다고 합니다.

동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네티즌들은 '이거 진짜냐 대단하다' '전쟁 중에 배가 고파서 음식을 시키러 온 건가?' '평화로운 일본이기에 가능한 기획'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