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ikiviki.co.kr/

'타투가 혐오스럽다고?'OOO환자들을 위한 타투 SNS 화제

타투는 놀랍도록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는 역사에서 타투가 금기시되던 시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물론 과도한 타투로 인해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사례들도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최근 독일 과학자들은 OOO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타투를 연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과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연구되고 있는 타투는 매일 피를 뽑아 혈당량을 체크해야 하는 1형 혹은 2형 당뇨병 환자들이 피를 뽑지 않고도 타투를 통해 혈당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타투를 할 때 사용하는 잉크 대신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피부 침투 잉크(DermalAbyss ink)'를 활용하게 되면 물, 이온·염분, 당, 지방, 아미노산, 호르몬등의 물질이 모세혈관을 통해 흘러가는 것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진들은 현재 사람 피부와 가장 유사하다고 알려진 돼지 피부를 통해 어느 정도 실험에 성공은 했지만, 아직까지 인체에 직접적인 테스트는 진행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체에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잉크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물론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잉크의 성능이 저하되는 부분에 대한 연구를 끝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이 테스트가 완료되어 상용화가 될 경우 혈당량 체크를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 혈당을 체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혈당량 체크를 위해 고가의 장비를 사야 하는 번거로움과 더불어 채혈을 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감염 및 고통을 줄 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이런 기술이 있다면 편리하겠다' '이런 타투라면 찬성입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디자인과 의학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개념 타투, 이런 타투라면 개성+건강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