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은 예의가 없다?' 태국 여행 시 다리 꼬고 앉으면 큰일 나요!
- 여행·맛집
- 2020. 9. 20. 04:19
각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나라들마다 문화가 다르고 그에 따라 예절들도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가령 어느 나라는 오른손으로 악수를 청하게 되면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동으로 보이는 경우들도 있죠.
동남아에 위치한 태국 역시 우리가 평범하게 하는 행동이 때로는 그 나라에서는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태국 사람들에게는 아주 평범한 행동이지만 우리에게는 충격이 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WIKIVIKI와 함께 태국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을 태국의 예절과 문화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태국에서는 다리를 꼬고 앉으면 안된다.
태국 여행에서 만약 현지인과 식사를 하거나 함께 앉을 상황이 있다면 다리를 꼬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발바닥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도록 다리를 서로 꼬고 앉거나 다리를 의자 등에 올리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행동으로 오해받기 쉽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태국에서는 신체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가급적 현지인 등이 있는 자리에서는 다리를 꼬거나 발바닥을 보이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2.머리는 쓰다듬거나 만지면 안됩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실수를 하는 부분이 상대방의 머리를 만지는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태국에서는 머리는 신성한 곳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친근한 몸짓이나 농담으로라도 절대로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을 만져서는 안된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귀여워서 머리를 만지는 행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아이의 머리를 만지면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3.태국 아파트에는 부엌이 없습니다.
태국 여행을 갈 때 호텔을 숙소를 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공유 숙박 등을 통해 태국 현지 아파트등을 숙소로 잡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알아두실 점은 태국 아파트의 대다수는 부엌이 없다는 점입니다.
태국은 저렴한 물가로 인해 집안에서 요리를 하는 것보다 밖에서 사먹는게 더 저렴한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집안에서 요리를 할 때 냄새가 나는 걸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만약 공유 숙소를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부엌이 함께 있는지는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4.공공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태국을 여행할 때 많은 분들이 가장 난처한 경우가 바로 공공 화장실을 이용할 때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는 경우들이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태국의 공공화장실은 화장지가 아닌 바로 옆에 샤워기와 같은 게 있다고 하는데요.
일을 보고 난뒤 샤워기와 같은 비데를 이용해 뒤처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갖고 있는 화장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절대로 변기에 그대로 버리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한국과 다르게 수압이 약해서 잘 막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