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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재봉틀을 배워 드레스 100여벌을 만든 중국 딸바보 아빠 화제

아버지의 사랑은 끝이 없다고 하죠. 중국의 한 아버지는 사랑하는 딸들을 위해 독학으로 재봉틀을 배워서 소중한 딸들을 위한 약 100여 벌의 드레스를 정성스럽게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인지 WIKIVIKI와 함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동부의 장시성에 살고 있는 '쉬 뤼친(Xu Ruiqin)'은 중국에서 딸 바보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가 딸바보로 중국에서 유명하게 된 이유는 바로 딸을 위해서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재봉틀을 독학으로 배워 딸을 위한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였다고 하는데요.

독학으로 재봉틀은 물론이고 바느질에 드레스 디자인까지 터득해 지금까지 약 100여 벌이 넘는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가 딸을 위해 제작한 드레스는 일본 스타일의 드레스는 물론이고 중국의 전통 의상, 심지어 신부를 위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종류라고 하는데요. 그는 ''나는 내 딸이 가족과 여행을 하면서 딸에게 멋진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라고 드레스를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사실 그는 처음부터 자신 있게 많은 사람들에게 딸을 위해 드레스를 제작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게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그가 살았던 동네는 보수적이었기 때문에 남자가 바느질을 하고 재봉틀을 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는 주변의 시선보다는 딸의 행복과 추억을 위해서 과감히 공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정말 딸은 행복한 추억을 만들거 같아요' '나도 저런 아빠가 있었음 정말 좋았을텐데..' '아버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딸을 위해서 재봉틀에 바느질까지 배운 아빠. 딸 바보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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