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할 수 있다!!'중국 양로원 노인들의 명화 패러디 SNS 화제
- 문화·디자인
- 2020. 9. 26. 09:13
네덜란드 작가인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Jan Vermeer)'가 1632년 그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입니다. 그렇다 보니 그림을 그린 화가는 몰라도 그림은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건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이 작품을 포함해 여러 명화들을 패러디한 양로원의 노인들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하이 '양푸 커뮤니티 요양원(Yangpu Community Nursing Home)'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 최근 중국판 틱톡이라고 불리는 '더우인(Douyin)'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들을 패러디해 올린 짧은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 사진작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된 패러디 작품들을 살펴보면 명화에서 입고 있는 의상과 비슷한 옷 그리고 배경을 그대로 살려 독특한 패러디물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에 양로원 관계자는 그 동안 '더우인(Douyin)'을 통해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많이 보았지만 노인과 관련된 고품질의 콘텐츠는 거의 없었던 거 같다는 점에서 많은 노인들이 매우 표현력이 있고 창의적이기 때문에 노인들의 고정 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양로원에서 지내고 있는 많은 노인분들이 이미 '더우인(Douyin)'의 사용법을 알고 있고, 춤과 노래 등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명화들을 패러디를 했을까요? 지금부터 WIKIVIKI와 함께 할머니들의 창의적인 패러디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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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차이나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