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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만명 유튜버도 이용했다!'시간당 64달러 개인 제트기 인플루언서 실체

SNS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기업 및 일부 유명인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되고 있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은 1년에 수억원의 수입을 올릴 정도로 SNS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각종 <허세샷> 은 물론이고 <있어?> 보이려고 하는 사람들도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허세샷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 최근 많은 네티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모델이 바로 개인 제트기 내부처럼 보이도록 설계된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라고 합니다.

사실 SNS 스타들이 자신들의 사치스러운 생활 방식을 속인다는 보도는 몇 년 동안 화제가 되어 왔고, 개인 제트기를 이용한 가짜 비행도 새로운 건 아닙니다. 얼마 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한 회사가 인플루언서들에게 1시간 단위로 개인 제트기를 대여해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개인 제트기인 것처럼 속여 화제가 된 적도 있으니깐 말이죠.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이 스튜디오 역시 최근 인플루언서들을 상대로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용 제트기처럼 보이도록 설계된 스튜디오는 실제로 몇몇 주목할만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팔로워를 속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TikTok에서 27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The 7 Angels'과 인스타에서 16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Kennedy Cymone'도 이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논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로스앤젤레스의 보일 하이츠에 위치한 이 스튜디오는 시간당 64달러에 최대 9명으로 구성된 그룹이 임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사진들을 보면 인공 창 조명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실제 개인 제트기와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 '이제 앞으로 저런류에 사진은 무조건 확대해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SNS은 역시 시간 낭비'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새로운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이렇게까지 가짜 스튜디오를 빌려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사진출처:@Dexerto,@maisonmeIissa(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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