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화제'상사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욕실에 낙서한 남편
- 문화·디자인
- 2020. 10. 15. 00:03
상대방을 격려하거나 응원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독특한 방법으로 격려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SNS에서는 직장 생활에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욕실 거울에 낙서를 한 남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남편 어떠한 이유로 욕실에 낙서를 하게 된 걸까요?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임구르(Imgur)'에서 '닥터폰트(doctorpond)'라는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네티즌은 남편이 자신을 위해 욕실 거울에 낙서한 사진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공유된 사진들을 보면 삽화와 함께 아내를 응원하는 남편의 말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하는데요. 직장에서 상사에게 시달리는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남편은 아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일주일에 몇 번씩 낙서와 함께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남편의 낙서를 공유한 네티즌은 남편이 낙서한 그림 중 가장 좋았던 낙서는 <미녀와 야수>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 작품은 완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평범한 낙서라기보다는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웃을수 있도록 배려한 남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이라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남편이 처음 낙서를 시작했을 때는 하나의 색상으로 단조로운 그림이었지만 이제는 여러가지 색상을 사용해 디테일과 함께 더욱더 웅장해졌다고 하는데요. 과연 남편이 아내를 위해 했던 낙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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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imgur.com/gallery/CfGcx4O#bbkP8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