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그려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건축가
- 문화·디자인
- 2020. 10. 16. 19:08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환상 속의 집들이 있을 겁니다. 도시에 있는 아파트와 같은 획일화된 주택이 아닌 말 그대로 저 푸른 초원 위에 있는 그런 집들을 말이죠. 한 건축가는 자신의 상상속에만 존재했던 그런 집들을 사진 편집을 통해 대리 만족으로 로망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화제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마르첼리나(Marcellina)'라는 여성은 집을 짓는 건축가라고 합니다. 그녀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아파트에 갇혀 있으면서 아파트를 벗어나 다른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 갑갑하게 아파트에 갇혀 있던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로 컴퓨터를 활용해 사진들을 합성하면서 자신이 살고 싶었던 집들을 만들기 시작한 거였죠.
그렇게 그녀는 <나무아래><호박><바위><구름><파도가 치는 바닷가>등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집들을 하나하나씩 만들어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에 빠져 있던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상상 속의 집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었고, 그녀의 SNS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녀가 살고 싶었던 상상 속의 집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획일화된 아파트를 떠나 자연 속에 숨어 있는 그녀의 집들을 함께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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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arcelina_fotografuje_/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