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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들은 좋은 개들이다' 174K 팔로워 시위하는 강아지 SNS 화제

어떤한 일이 잘못되었을 때 항의하는 차원에서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항의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사람이 아닌 강아지가 시위를 한다면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믿을 수 없지만 실제로 목에 피켓을 걸고 시위를 하는 강아지가 최근 SNS를 통해 174K 팔로워를 모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바보이(Baboy)'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SNS를 통해 '표지판을 든 강아지(Dog with sign)'으로 매우 유명한 강아지라고 합니다. 바보이의 주인인 '캐롤라인(Caroline)'은 피켓남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강아지들 입장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하면 재미있을거 같다'라는 생각으로 처음 SNS에 사진을 올렸다고 합니다.

처음 사진을 올렸을때 많은 네티즌들은 바보이의 모습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렇게 하나씩 강아지 입장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올리면서 현재는 58개의 게시물만 업데이트된 상태이지만 175K 팔로워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그가 올린 게시물 중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 대표적인 사진은 바로 '니가 방귀뀌고 내탓하지마(STOP blaming your farts on me)'라는 피켓을 목에 건 바보이의 사진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견주들이 방귀를 뀌고 민망할때 애꿋은 강아지 탓을 하는 것을 보고 실행에 옴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바보이는 어떤 피켓을 들고 강아지 입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을까요? 바보이가 들고 있는 피켓들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신의 강아지가 당신이라고 생각해라!!

#바닥에 더 많은 음식을 떨어뜨려 달라!!

#여자 꼬시는데 더 이상 날 사용하지 말라!!

#더 많이 배를 만져달라!!

#청소기 판매를 중단해라!!

#수치를 주는 강아지 동영상 제작을 중단하라!!

#강아지도 추위를 탄다!!

#불꽃놀이 결사 반대!!

#나도 혼자 있고 싶다!!

#강아지 엄마도 엄마다 무시하지 말라!!

#내 목소리는 그렇게 들리지 않는다!!

#너부터 훈련해라!!

@dogwithsign/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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