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남매 인증'여동생을 위해 비키니를 입은 오빠 사연 SNS 화제

인터넷 중고 장터가 활성화가 되면서 중고장터를 통해 많은 중고물품들이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혹 뉴스를 보면 중고장터를 악용해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례들도 적발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한 남매는 중고장터를 악용한 한 네티즌을 응징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tess.wright.12 계정의 페이스북 사용자는 자신의 비키니 수영복을 중고로 팔기 위해 페이스북에 비키니 수영복을 5달러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게시글을 본 한 남성은 비키니 수영복을 구매하기 이전에 착용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이러한 메시지를 무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오빠인 '케이드(Kade)'는 음흉한 생각을 하고 있는 이 남성을 응징하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비키니 수영복 착용샷을 원했던 남성에게 케이드가 직접 비키니를 착용하고 멋진 포즈를 취해 그 남성에게 보냈던 것이었는데요. 그녀의 오빠인 케이드는 사랑하는 여동생이 순수한 마음으로 중고물품을 팔려고 했던 마음을 악용한 네티즌을 응징하게 위해 창피함을 무릅쓰고 직접 비키니를 착용해 여동생을 구했다고 합니다.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직접 비키니까지 입은 오빠의 사연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현재 이 게시글은 26,000개가 넘는 좋아요는 물론이고 25,000회 이상 공유가 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38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많은 네티즌들은 음큼한 생각을 했던 남성을 처벌한 오빠의 행동에 칭찬과 함께 잘했다는 댓글을 남기며 이 남매를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을 통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최근 많은 이슈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오빠의 행동을 보고 '정말 찐 남매 인증 제대로 하시네요' '저런 음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들은 고소미를 먹여야 합니다' '근데 은근히 오빠 복근 좋은데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tess.wright.12/face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