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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뒤집어서 세탁기에 넣는 남편, 누가 잘 못했나요?

결혼을 하게 되면 서로 다른 생활방식으로 살아온 부분으로 인해 사소한 부분에서 많은 충돌이 발생될 수뿐이 없다고 합니다. 최근 한 부부는 가사를 분담하는 과정에서 부부 싸움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결혼한 많은 남성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로 인한 부부 싸움이었다고 합니다. 과연 결혼한 남성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라고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사연자 A씨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결혼 6개월 차의 여성이라고 합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이 여성 사연자는 남편과는 살림을 분담하기로 했다는데요. 하지만 최근 남편의 야근이 잦아지면서 어쩔 수 없이 A씨가 살림을 전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야근으로 인해 가사를 나누기로 한 부분을 지키지 못한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남편의 잔소리가 심하다는 점이라고 하는데요.

남편이 설거지를 할 때가 되면 식시 세척기를 사야겠다는 말을 하는건 둘째치고 A씨가 청소를 위해 청소기를 돌리고 있으면 청소기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 TV소리가 안 들린다고 난리를 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가 최근 부부 싸움을 하게 된 이유는 이러한 문제가 아니라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빨래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하면서 빨래는 A씨가 담당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빨래를 돌리려고 세탁기 내용물을 확인하면 남편이 양말, 속옷등을 뒤집어서 빨래통이나 세탁기 안에 그대로 넣어 둔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빨래를 갤 때 다시 뒤집어야 하는 부분 때문에 A씨는 남편에게 항상 양말이나 속옷 좀 제대로 넣어달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편은 물이 빠질 거 같은 세탁물도 세탁기 안에 그냥 넣는다고 하는데요. 한번은 그걸 모르고 세탁기를 돌렸던 A씨는 수건이나 흰색 옷 등에 물이 들어 몇 번 싸운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럴때마다 남편은 뒤집어진 빨래는 다시 뒤집어서 널으면 그만이고, 수건에 물이 들면 버리고 새로 사면 그만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요. A씨가 너무 예민하고 깔끔하다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남편은 화를 낸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는 혼자 자취를 할 때 그런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는데 결혼을해서 빨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사연자 A씨는 혼자 살 때와 결혼을 해서 같이 살면 최소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자신의 편리함만 생각하는 남편으로 인해 고민이라고 하면서, 과연 자신이 잘못한 건지 궁금하다면서 사연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뒤집어 놓으면 그냥 그대로 빨아서 그대로 서랍에 넣어주면 됩니다' '남자들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버릇이에요 그냥' '그냥 각자 할 일을 정확히 나누고 안 하면 대신해주지 말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소한 빨래라고 생각했던 부분이지만 빨래 때문에 싸움을 했다던 부부,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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