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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김장하는 날 1박2일로 놀러 간다는 남편, 저도 안 갈려고 합니다.

겨울이 다가오기 전 김장을 하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여성은 시댁이 김장하는 날 남편이 1박2일로 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사연자 A씨는 결혼 전 김장을 해본 적이 없는 여성이라고 합니다. 남편 역시 총각 때 시댁이 김장하는 날 한 번도 참석을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처음으로 결혼 후 시댁 식구들이 모여 김장을 하는걸 본 A씨는 어마어마한 양에 놀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에 한번 온 가족이 모이는 가족 행사 겸 시아버지의 제사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나름 A씨는 빠지지 않고 참석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큰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년 시아버지 제사쯤에 김장을 하는 시댁의 특성상 김장 날짜가 다가와 남편에게 언제 김장하는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에 A씨의 남편은 아직 김장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면서 아마도 시아버지 제사가 있는 주말쯤에 할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시아버지 제사가 있는 주말에 김장 날짜가 잡혔다며 A씨의 시누이에게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김장 날짜가 잡혔으니 약속 잡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남편은 그날 고향 친구들과 1박2일로 낚시를 가기로 이미 약속이 정해졌다며 A씨 혼자 갔다 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편이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말투에 순간 당황했다고 합니다. 김장도 김장이지만 시아버지 제사에 큰 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연히 참석할 거라고 생각했던 A씨는 너무 당연히 친구들과 낚시하러 간다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A씨를 더 황당하게 만든 건 가기 싫으면 A씨도 가지 말라고 이야기한 남편이었다고 합니다. 낚시 갔다가 저녁에 잠깐 들려서 김치 가져오면 되니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은 대충 자신이 김장을 못 가는 이유에 대해서 시댁에 이야기를 할테니 가기 싫으면 그냥 집에서 쉬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끝으로 A씨는 김장도 김장이지만 시아버지 제사로 1년에 한번 온 식구가 모이는 날 본인이 빠져도 될지 아니면 혼자라도 가서 김장을 도와야 할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편이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니네요 가기 싫으면 그냥 가지 마세요' '김장보다도 그래도 시아버지 제사라고 하는데 가야 하는 게 맞는거 같아요' '김장 꼭 가셔서 남편분 욕하고 오세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시아버지 제삿날에 김장을 하는 시댁, 그날에 친구들과 낚시를 가겠다는 남편,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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