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괴생명체가?'집사를 놀라게 한 검은 아깽이의 이상한 행동은?
- 동물·라이프
- 2020. 11. 7. 22:26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간혹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와 행동으로 인해 집사들이 놀라는 경우들이 빈번하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고양이 역시 이상한 행동으로 집사를 놀래켜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행동으로 집사를 놀라게 했을까요?
6개월 된 검은 아깽이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최근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때문에 깜짝 놀란 사연을 공유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lull0731)을 통해 당시 놀랄 수뿐이 없었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고 하는데요.
공유된 사진을 보면 소파에 검은색 물체의 쿠션이 있는 게 보입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검은색 물체는 쿠션이 아닌 네티즌이 키우고 있는 6개월 된 고양이었다고 하는데요. 평소와 다르게 자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다고 합니다.
사실 이 네티즌이 키우고 있는 검은 고양이는 생후 6개월 된 고양이로 네티즌이 잠시 임시보호를 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임보가 완료된 시점에 너무나도 귀여운 아깽이의 모습에 반해 정식으로 입양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네티즌이 SNS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 너무나도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다른 네티즌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랄>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이 네티즌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또 다른 행복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끝으로 '저렇게 자면 숨 쉬는 게 힘들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든다며 랄을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각형..이라고?>라는 제목으로 공유된 이 게시글은 현재 5만 명 이상의 '좋아요'와 함께 1만 건 이상의 '리트윗'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은 '정말 사각형이네 저렇게 자는 고양이는 처음 봐요' '뭐야 정말 쿠션처럼 생겼잖아' '엄청 놀랐네 그런데 은근히 고양이 털이 상당히 좋아 보여요' '아무 생각 없이 앉았으면 큰일 날뻔했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lull0731/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