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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는 좋았는데 결혼할 때가 되니 '애' 같아서 고민된다는 남자친구

이성을 처음 볼 때 사람마다 모두 기준이 다를 겁니다. 한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동안 외모에 반해 사귀게 되었지만 결혼할 때쯤 <애>같아서 결혼을 고민하게 된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사연자 A씨는 사회생활 2년 차의 28살 직장인 여성이라고 합니다. 키가 190cm가 넘는 5살 연상의 남자친구와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2년 정도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150cm 초반대로 일명 키작녀라고 하는데요. 키가 또래 친구들보다 작다 보니 항상 또래들 보다 어려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친구들과 술집에서 모임을 할때에는 항상 A씨만 신분증 검사를 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의 작은 키와 더불어 동안 외모에 반해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2년 정도 연애를 하고 결혼할 상황에서는 자신의 작은 키와 동안의 외모로 인해 애처럼 보여 결혼이 망설여진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또래에 비해 어려 보이는 여자친구가 처음에는 좋았지만 사귀면서 이성보다는 지켜줘야 할 여동생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자신이 고민이 있어도 털어놓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연애 초반에는 스킨십도 많았던 남자친구가 어느 순간 여동생으로 보이기 시작하면서는 스킨십조차도 꺼려지면서 지금은 손잡는 것 이외에는 다른 스킨쉽십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름 성숙하게 보이기 위해 옷도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로만 사고 헤어스타일도 바꿔봤지만 초등학생이 엄마옷을 입은 것처럼 자신에게는 너무 어울리지 않아 이내 그것도 포기를 했다고 합니다. 끝으로 A씨는 사귈 때는 어려 보여서 좋다고 한 남자친구가 결혼할 상황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는 건 무슨 심리인지 도저히 알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애할 때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해서 좋았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 부담이 되는 거겠죠' '무슨 고민을 하세요 싫다는데 그냥 헤어지세요' '그냥 님도 연애 상대로만 만나세요 그러다 결혼 상대가 나타났다 싶으면 그때 버리세요'등 다양한 조언들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연애를 할 때에는 좋았지만 막상 결혼을 생각하니 고민된다는 남자친구의 행동,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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