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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총각시절 차 살 때 보탠 1,000만 원 돌려 달라는 시어머니,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폐차를 하거나 중고차로 팔 때에는 제값을 받기 힘듭니다. 최근 한 여성 사연자는 결혼 전 남편이 몰던 승용차를 구매할 때 시댁에서 보탠 준 돈을 다시 돌려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12월이 출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친정에서 가족이 늘었으니 큰 차가 필요할 거 같다는 말씀을 하시며 온 가족이 탈 수 있는 SUV 차량을 선물로 사주셨다고 합니다. 이에 신랑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선물에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A씨 부부는 기존에 타던 차량은 중고로 팔 경우 연식이 오래되 가격을 받기 힘들다는 판단에 그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A씨의 친척동생에게 타던 차량을 주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A씨의 친척동생 역시 차량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며칠 뒤 A씨에게 시어머니께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남편이 타던 차량을 왜 상의도 없이 누구를 줄지 결정을 하냐며 시어머지는 남편이 총각 시절 차를 살 때 시어머니가 천만원을 지원해 줬으니 그 돈을 돌려 달라고 이야기를 하셨다고 합니다.

이어 A씨의 남편에게 만약 차를 바꿀 계획이 있으면 나중에 본인에게 차를 주기로 하고 천만원을 보탰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를 주던 아니면 당시 차를 구매할 때 지원해 준 천만원을 돌려달라고 하셨다고 하는데요. A씨는 황당한 시어머니의 제안에 일단 남편과 상의를 하고 연락을 드린다며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퇴근한 남편에게 시어머니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의 남편은 총각시절 차를 살 때 천만원을 보태준 것도 맞고 나중에 차를 바꿀 때 시어머니에게 주는 조건으로 천만원을 받은 게 사실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이미 친척 동생에게 차를 준다고 이야기를 한 상태에서 시어머니에게 차를 주는 건 곤란하게 된 상황에서 천만원이라는 돈을 주기에는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어머니가 틀린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닌데 천만원을 요구하는 건 너무 하네요' '아니 그런 중요한 이야기를 남편은 차를 누구 준다고 했을 때 왜 이야기를 안 한 거예요?' '이건 남편이 100% 잘못한 거네요 확실하게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 총각 시절 차를 살 때 나중에 차를 바꿀 때 자신에게 달라는 조건으로 1,000만원을 보태 준 시어머니, 과연 여러분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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