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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는 여직원에게 술 취해 전화하는 남편, 누가 봐도 이상하죠?

술을 마시면 습관적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술에 취해 회사 여직원과 퇴근 후 통화를 했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으로 남편은 여직원에게 전화를 거는 걸까요?

사연자 A씨는 결혼 6년 차의 30대 여성으로 아직 아이는 없다고 합니다. 남편과는 사내연애를 통해 결혼한 후 퇴사를 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회사 내에서도 직원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평소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큰 형을 자처하는 남편은 직원들과 술자리도 잦은 편이라고 합니다.

A씨도 처음에는 남편에게 회사일로 고민을 상담하다 친해지게 되었고 연애까지 이어져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최근 남편의 통화 내역에서 최근 한 여직원과 통화를 자주 한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업무시간이 아닌 퇴근 이후에도 SNS 및 통화등을 한 사실을 확인한 A씨는 남편에게 왜 이렇게 특정 여직원과 잦은 연락을 하냐고 물었다고 하는데요. A씨의 질문에 남편은 회사 적응을 어려워하는 여직원에게 상담을 해주냐고 통화가 많아졌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여직원을 위해 타 업체 면접을 주선해 주는 과정에서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처음에는 남편의 성격을 알기에 그냥 넘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직원이 퇴사를 하고 남편의 도움으로 타 업체로 이직을 한 뒤에도 남편은 그 여직원과 자주는 아니지만 몇 번 통화를 계속 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얼마 전에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술에 취해 여직원과 통화하는 것까지 목격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먼저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남편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한 시간 정도 후에 들어온 남편은 잔뜩 술에 취해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술 취한 남편의 전화를 몰래 확인해 본 결과 약 2시간 가량 여직원과 통화를 했으며 남편이 먼저 전화를 건 걸로 확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A씨는 다음날 남편에게 놀이터에서 통화한 사실을 물어봤다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힘들어하는 일이 있어서 고민 상담을 해줬다며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가 있는 여직원과의 통화 남편을 믿지만 퇴근 후에도 술 취해 2시간 가량 과연 고민 상담까지 해줘야 하는 건지 남편이 의심이 될 수 뿐이 없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편이 바람피운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증거를 잡으세요' '이럴 때는 그냥 여직원과 직접 이야기를 해보세요' '이건 딱 봐도 느낌은 바람이 난거 같기는 한데' '님도 그렇게 만나서 결혼했다면서요 혹시 그래서 더 못 믿는 거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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