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자신은 딩크족이라며 정관수술을 요구합니다.
- 연애·사랑
- 2020. 11. 12. 20:09
결혼은 하지만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남성 사연자는 자신의 여자친구로부터 정관수술을 권유받았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고 합니다.
사연자 A씨는 20대 후반의 직장인 남성으로 20대 중반의 여자친구와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약 6개월간 교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A씨는 여자친구와 술자리에서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여자친구는 자신은 딩크족으로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 역시 딩크족까지는 아니지만 결혼을 해서 당장 아이를 낳을 생각은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의 여자친구는 A씨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서로 결혼에 대한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겨 결혼을 하게 될 경우 A씨에게 정관수술을 받으라는 제안을 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이에 결혼해서 당장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을 뿐이지 만약 아이가 생기면 낳을 생각은 있다는 뜻으로 A씨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A씨의 여자친구는 그럼 앞으로 연애는 하되 혹시라도 모르니 관계는 하지 말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여자친구의 이야기에 A씨는 당황을 할 수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하면 하라는 건데 그건 나중에 이야기를 하지 왜 지금 이야기를 한 거죠?' '우리 그만 만나를 돌려서 말한 거 같은데요?' '이 기회에 그냥 헤어지세요 나중 되면 더 골치 아픈 일들이 생길거 같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은 딩크족이라며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정관수술을 받으라고 이야기를 한 여자친구, 과연 남성분들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