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깽이의 숨은 사연은?

<랜선집사>들 사이에 최근 감동 사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있다고 합니다. 한 네티즌이 방문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아깽이의 모습을 담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한 게시물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이 아깽이는 무슨 사연으로 하염없이 방문을 지키고 있는 걸까요?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 계정(@ROkUHANA00)을 통해 공개한 사진이 랜선 집사들 사이에서 그 사연이 알려지면서 감동 사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네티즌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방문 앞을 하염없이 지키고 있는 아깽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이 아깽이가 방문 앞에서 하염없이 지키고 있는 이유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아들이 원격수업으로 이뤄지는 강의 때문에 집으로 돌아온 이후 원격강의을 받는 동안 방 안으로 들어 갔을때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평소 네티즌의 아들을 잘 따랐던 아깽이는 대학생 아들이 집에 돌아와 매우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불가피하게 원격강의를 듣게 되는 시간에는 이렇게 자신의 방 안으로 들어가 원격강의를 들을 수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아깽이는 대학생 아들이 방 안으로 들어가 원격수업을 받는 동안 방문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다 이내 다시금 방문 앞에서 대학생 아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조금 더 아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아깽이는 방문 앞을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깽이가 아들을 너무 많이 좋아하는 게 느껴져요' '아깽이가 슬리퍼를 따듯하게 해주고 있는 거 아닌가요?'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네요' '빨리 공부하고 나오라냥 이라는 말이 들리는거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며, 아깽이의 마음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ROkUHANA00/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