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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생리대 심부름 시키는 여자친구, 이해되시나요?

여성들에게 그날은 참을 수 없는 고통과 더불어 불편한 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한 남성 사연자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그날에 꼭 자신에게 생리대 심부름을 시킨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사연자 A씨는 24살의 남성으로 현재 대학생이라고 합니다. 자신보다 2살 어린 여자친구와는 약 1년 정도 연애를 했다고 하는데요. 같은 학교 캠퍼스 커플인 A씨는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 평소에도 여자친구가 부탁하는 게 있으면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거라면 거의 다 해주려고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 6개월 전부터 여자친구가 한 달에 한 번 부탁하는 생리대 심부름은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여자친구가 사용하는 제품이 편의점에 없을 때에는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기 힘들어 당황할 수뿐이 없다고 합니다.

A씨가 여자친구의 생리대 심부름을 처음으로 했던 건 6개월 전이라고 합니다. 데이트 도 중 갑작스럽게 표정이 일그러진 여자친구는 화장실로 급하게 갔다고 합니다. 배탈이 났다고 생각했던 A씨는 한참 동안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여자친구가 걱정돼 전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의 여자친구는 갑자기 생리가 시작이 되었다며 따로 준비하지 못해 화장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A씨는 그런 여자친구를 위해 난생처음으로 편의점에서 생리대를 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이후 여자친구는 A씨에게 그날만 되면 생리대를 사다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A씨는 생리대 심부름을 시키는 여자친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리대를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A씨를 보면 심부름을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을 조절할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였다고 하는데요.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A씨를 보면 이상하게도 계속 심부름을 시키게 된다고 여자친구는 A씨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너무나도 당황스러우면서도 이런 게 여자들이 이야기를 하는 그날의 뭐 그런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과연 여자들은 왜 그날만 되면 이상한 심리들이 생기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심부름을 해주는 게 맞는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두 번은 정말 없어서는 모를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다? 그건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여성이지만 이건 저도 이해를 못 하겠어요' '에이 설마 정말 저런 여자가 있을까요?' '그날에 도벽증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이건 조금 납득이 안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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