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를 위해 골판지로 집을 만들어준 네티즌이 빵 터진 이유는?

길냥이들을 위해 밥을 챙겨주거나 잠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캣맘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한 사연자가 SNS를 통해 게시한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길래 화제가 되고 있는 걸까요?

일본의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HICKY5656)를 통해 최근 길냥이 때문에 발생한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고 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공개된 사진을 보고 섬뜩하면서도 웃기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네티즌이 공개한 사연은 어느 날 네티즌의 어머니가 길냥이를 위해 버려진 박스를 활용해 고양이 집을 만들어주면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길냥이에게 안락한 집을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에 네티즌의 어머니는 종이 박스에 입구를 만들어 길냥이가 다니는 길목에 두었다고 하는데요.

종이 박스로 만들어진 집을 본 길냥이는 집이 맘에 들었는지 기분 좋게 집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의 어머니는 종이 박스 집에 앉아 있는 길냥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진을 확인하는 순간 네티즌의 어머니는 놀랐다고 합니다. 종이 박스로 만든 고양이 집 바로 뒤 쪽 골목길에서 다른 길냥이가 고개만 내민 채 마치 박스로 만든 집에 들어가 쉬고 있는 길냥이를 부러운듯한 눈빛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길냥이 집 하나 더 만들어주셔야 겠어요' '아이고 저 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보였나봐요' '부러워서 쳐다보고 있는거 맞죠?'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HICKY5656/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