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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단체 사진속 위화감 전혀 없는 고영희씨 SNS 화제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실제로 함께 키우는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요. 최근 한 네티즌은 강아지와 고양이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3마리의 시바견과 1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 계정(@saki.ibuki.hazuki)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숨은 그림 혹은 틀림 그림 찾기 버전이라며 박장대소를 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공유한 네티즌은 친구들과 함께 모임을 갖은 후 시바견들의 단체 사진을 찍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바견들의 단체 사진에는 시바견들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무심코 사진을 보던 네티즌들은 전혀 위화감 없이 시바견들 사이에 숨어 있던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키키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3마리의 시바견들과 함께 살면서 고양이의 습성을 잃은 듯 행동까지 시바견들을 닮아가고 있다고 네티즌은 전하고 있는데요. 사실 키키가 이렇게 다른 시바견들과 단체 사진을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3개월 전에도 다른 시바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은 키키는 당시에도 전혀 위화감 없이 오히려 자신이 시바견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는 듯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심코 사진을 봤을 때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너무 웃겨요' '정말 자신이 시바견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어라 고영희씨가 왜 거기서 나와?'등 정말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견묘지간(犬猫之間)'이라는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와 개의 사이를 두고 이르는 사자성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키키와 3마리의 시바견 친구들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사자성어인 거 같네요.

*사진출처:@saki.ibuki.hazuki/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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