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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게 청첩장 주는 예비신랑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되네요.

남녀 사이에 헤어지면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결혼을 앞둔 한 사연자는 청첩장 때문에 예비 신랑과 크게 싸웠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사연자 A씨는 29살의 여성으로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라고 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 코로나 때문에 하객을 최소한으로 줄여 일가친척과 몇몇의 지인들만 초대하는 스몰웨딩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르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양가 부모님도 이에 찬성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가까운 친척들을 제외하고 각가 10명 정도의 지인들만 초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정말 절친과 더불어 회사 사람 일부에게만 청첩장을 주었다고 합니다.

A씨는 청첩장을 지인들에게 돌린 후 식사 인원 및 결혼식에 참석한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명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예비신랑에게도 청첩장을 누구에게 줬는지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A씨는 예비신랑이 적어준 명단을 보고 깜짝 놀랄 수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예비신랑이 청첩장을 준 명단에 바로 예비신랑의 전 여자친구도 포함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전 여자친구와 사내연애를 했던 예비신랑은 지금은 그냥 회사 동료이기 때문에 작은 회사에서 빼놓고 줄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청첩장을 주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전 여자친구에게 결혼식 청첩장을 줄수 있냐며 화를 냈다고 하는데요. A씨는 끝으로 아무리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어도 전 여자친구에게 청첩장을 준 예비신랑이 이해를 할 수 없다며 과연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A씨의 사연을 접하고 '사내 연애를 했다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참석은 안 할 겁니다.' '전 여자친구랑 같은 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다고요? 참 특이하네요' '제 상식으로도 이해는 안 됩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을 때가 있잖아요 예비신랑도 그랬을 겁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스몰웨딩을 선택한 상황에서 하객을 최소한으로 줄이기로 한 상황에서 예비신랑이 전 여자친구에게 청첩장을 주었다는 A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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