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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에 임신을 했습니다. 출산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나도 고민됩니다.

노산은 아이에게도 산모에게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최근 한 사연자는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인해 아이를 낳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나도 고민이 된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사연자 A씨는 45살의 가정주부로 21살에 일찍 결혼해 현재 군대에 있는 아들과 대학생 딸을 두고 있는 평범한 여성이라고 합니다. 남편과는 일찍 결혼에 20대까지는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아이들도 다 컸고 자녀들도 일찍 철이 들어 장학금을 받고 대학교를 다니다 보니 큰 지출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20~30대에 아이들을 키우고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못 해본 것들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요즘 남편과 여행을 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A씨에게 아주 당혹스러운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비교적 생리 주기가 정확했던 A씨는 약 한 달간 생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40대 중반에 벌써 조기폐경이 될 수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걱정이 된 A씨는 산부인과를 찾았다고 하는데요. 산부인과에서는 뜻밖에 A씨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둘째를 낳고 A씨의 남편은 정관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임신이 될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A씨는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남편과 함께 병원에 방문한 A씨는 각종 검사를 통해 정관수술한 게 오래되 자연적으로 풀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이에 임신 사실을 자녀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A씨의 자녀들은 45살 엄마의 임신 사실에 놀라움과 더불어 웃기긴 하지만 막내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에 기뻐했다고 합니다. A씨의 남편도 임신 사실에 매우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A씨는 임신 사실이 좋기는 하지만 그만큼 고민을 할 수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제 겨우 아이들을 다 키워 어느 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는 상황에서 출산을 하게 될 경우 또다시 육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더불어 아이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 나이를 계산하면 70이 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뿐이 없기 때문에 고민을 할 수 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A씨는 끝으로 너무나도 축복받을 일이긴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과 또다시 육아로 인해 지금 누리는 행복이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이 될 수 뿐이 없다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너무나도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이들 다 커서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임신이라뇨' '그러네요 대학생 갈때까지 케어할려면 70이 넘을건데 고민되긴하겠어요'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요 지울수는 없잖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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