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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는 짧은 치마가 좋다던 남편, 결혼해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길거리를 지나다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을 보면 남성분들이라면 한 번쯤 바라본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최근 한 여성은 결혼 후 달라진 남편의 태도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씨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이제 결혼한 지 3개월 된 신혼이라고 합니다. 남편과는 1년 정도 연애 후 남편의 적극적인 프러포즈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혼전 A씨는 160초반대의 키에 몸매에 자신 있어 항상 달라붙는 스타일의 옷이나 짧은 치마 등을 주로 즐겨 입었다고 합니다.

연애를 할 때 남편도 A씨의 옷차림에 대해서는 별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연애시절에는 짭은 치마나 노출이 조금 있는 옷을 입는 A씨에 옷차림을 더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혼 후 그런 옷을 입고 외출을 하게 될 때에는 한마디씩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애할 때 입었던 똑같은 옷을 입고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가려고 하는 A씨에게 남편은 너무 싼티 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렇게 입고 나가면 다른 남자들이 모두 쳐다볼 거라며 이제 유부녀니 유부녀답게 옷을 입어야 한다며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은 결혼 후 처음으로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 외출하는 자리에서 옷 때문에 시작된 싸움이 결국 크게 번져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일도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결혼 전에는 짧은 치마를 좋아하던 남편이 결혼 후에는 안 된다고 하는 심리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없다며 남자들의 심리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내 여자가 되었으니 걱정이 된다 뭐 이런 거 아닐까요?' '내 여자는 안되고 다른 여자는 된다 이런 거랑 같은 심리인 거 같습니다.' '저희 남편도 그러는데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거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전에는 짧은 치마나 노출 있는 옷을 좋아하던 남편이 결혼 후에는 안된다고 하는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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