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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남자친구가 헤르페스 2형이라는 성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결혼 전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결혼을 앞둔 한 커플은 바로 이 건강검진 결과 때문에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 씨는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상견례를 끝내고 내년 가을쯤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2년 정도 연애한 남자친구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결혼 전 서로의 건강 상태를 알자는 의미에서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A 씨는 당황을 할 수뿐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A 씨보다 2살 연하의 남자친구의 건강검진 결과에서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이라는 항목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 남자친구와 성관계 때 피임을 안한 경우들도 있었기 때문에 일단 바로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 A 씨는 전염되지 않는 걸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자초지종을 물었다고 합니다. 분명 A 씨가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던 초반 당시 남자친구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했을 때 결과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A 씨의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잠깐 하룻밤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A 씨는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바로 파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끝으로 A 씨는 결혼 전 반드시 서로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는 게 좋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결혼을 준비 중에 있는 모든 분들이 서로를 위해 건강검진 결과를 반드시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사연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행히 전염이 안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네요' '우와 정말 큰일 날뻔 하셨어요' '그게 불치병이라도 들었는데 걸리면 여자도 임신 때 정말 힘들다고' '맞아요 건강검진은 결혼전에 이제는 반드시 필수인 거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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