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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따뜻해'난로에 모여든 고양이들 때문에 심쿵한 네티즌들

겨울은 춥습니다. 그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마찬가지죠. 그렇다 보면 집안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은 참으로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한 네티즌은 집안에 들여놓은 난로와 고양이들의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안에 따듯한 난로를 들여놨다고 합니다. 그런데 난로를 본 고양이들의 행동이 매우 독특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unamuu2014/twitter)을 통해 고양이들의 행동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이 네티즌이 공유한 사진을 보면 난로의 불빛이 신기한지 아니면 난로의 따뜻한 기운이 좋은지 고양이 2마리는 난로 앞에서 떠날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난로를 바라보는 고양이들의 표정이었다고 하는데요. 양쪽눈을 감고 마치 따뜻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듯한 고양이들의 표정은 무슨 의식을 하는듯한 혹은 기도를 하는 듯한 표정이었다고 합니다.

<불꽃에 매료되는 짐승들>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게시물에는 맨손으로 만져도 살짝 따뜻할 정도의 안전한 난로로 고양이들에게도 안전한 난로라는 멘트와 함께 그래도 난로에 너무 가까이 있는 고양이들의 수염이 타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 어린 글과 함께 공유된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슨 기도라는 하는 걸까요?' '불꽃에 매료되었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 '고양이 두 마리 모두 따뜻한 기운이 너무 좋은가 봐요' '진짜 저러고 있으면 수염 다 탈거 같은데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unamuu2014/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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