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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임산부인데, 시어머니가 임신 8주라고 하네요.

지금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예전만 해도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삼촌이나 고모가 있는 경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한 사연자는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씨는 20대 중반의 임신 8개월 차 임산부라고 합니다. 남편과는 동갑으로 또래보다는 일찍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A씨의 시부모님 역시 20대 초반에 일찍 결혼을 하셔 남편을 일찍 났다 보니 아직 50대도 안되셨다고 합니다.

A씨는 얼마 전 시골에 계신 시어머님 생신을 맞이해 오랜만에 시골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임신을 한 뒤 장시간 차를 타는 게 힘들었던 A씨는 그래도 큰맘 먹고 시어머님 생신으로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 참석을 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평소 시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커피 관련 제품을 준비했었다고 합니다.

시어머님 생신 기념으로 식사를 하는 자리는 즐거웠다고 합니다. 식사를 끝내고 후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A씨는 시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커피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평소 커피를 좋아하던 시어머님은 이상하게 그날따라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상하게 생각했던 A씨는 시어머니에게 이유를 물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의 시아버지는 시어머니가 임신 8주라는 폭탄선언을 하셨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금술이 좋았던 시부모님을 생각하면 A씨에게 시어머니의 임신은 충격적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이어 하신 시아버지의 말씀에 A씨는 당황을 할 수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A씨의 시아버님은 임신한 시어머니를 위해 A씨가 사는 동네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며 A씨에게 시어머니 좀 잘 챙겨달라는 부탁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끝으로 생각을 해보니 A씨가 출산을 하게 되면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삼촌이 생기게 되는 거라며 그렇게 되면 A씨의 자녀가 많은 걸 양보하게 될거 같다며 시어머니의 임신은 축하할 일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그러면 족보가 엄청 꼬이겠네요' '왠지 자녀는 한 명을 낳으셨는데 두 명을 케어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멀까요?' '이런 걸 흔히 지옥문이 열렸다고 표현하는 거 맞죠?' '이런 상황이 흔치 않아서 뭐라고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임신 8개월에 시어머니가 임신 8주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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