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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해?' 600만 명이 봤다는 고양이 동영상의 정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공감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배변 훈련>입니다. 말 못 하는 동물에게 배변 훈련을 시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죠. 그렇다 보니 최근 한 네티즌이 올린 동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모티마루(Motimaru)'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catmotimaru)을 통해 사람처럼 변기 위에 올라가 일을 보고 있는 고양이의 동영상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공유된 동영상은 600만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하는데요. <사람처럼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속에는 능숙한 자세로 변기 위에서 정말 사람처럼 일을 보고 있는 모티마루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공유한 네티즌은 고양이에게 배변 관련 훈련을 따로 시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평소처럼 고양이 전용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을 때 화장실에서 소리가 나는걸 발견한 후 모티마루가 이렇게 변기를 이용하고 있는 걸 목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영리하다 고양이는 역시 영물이라니깐' '아마도 사람이 하는 걸 보고 따라 하는건가?' '변기를 이용하면 청소하기는 편리하겠어요' '저러다 풍덩 빠지는 건 아니겠죠?'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고양이 배변은 변기에 버리면 안 된다고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배변의 <톡소플라즈마>라는 성분은 하수처리 과정을 거쳐도 파괴가 되지 않아 오히려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라고 하는데요.

고양이의 배변은 쓰레기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들과 함께 배출하는게 좋다며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당 동영상을 올린 후 이 네티즌도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사진 및 동영상 출처:@catmotimaru/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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