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항공사 출신 승무원이 밝힌 승무원들의 퇴사 이유 1위는?
- 여행·맛집
- 2020. 12. 6. 16:11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항공업계의 장기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면서 항공사에 근무하는 많은 직원들 역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승무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누군가에게는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승무원들을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들도 많다고 합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전직 에미레이트 항공 출신의 승무원이었던 Brigita Jagelaviciute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승무원을 그만 둔 이유를 공개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승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당시 74개국을 방문한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레이트 항공에 근무하고 있을 당시만 해도 가장 유명한 승무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가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는 바로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휴가를 내야 는 상황에서 회사가 휴가 신청을 거절하면서 였다고 합니다. 당시 그녀는 회사가 그녀의 휴가 신청을 여러 거절하면서 직업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회사에서 개인으로 존중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느끼게 되면서 그녀는 퇴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를 설명한 영상은 조회 21만 를 기록할 정도로 였다고 합니다. 현재 그녀는 승무원을 그만 둔 이후 유튜브 및 각종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스스로 승무원을 그만두는 전직 항공사 승무원들은 살인적인 비행 스케줄로 인해 개인적인 스케줄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다 니 가족과의 관계 및 연인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경우들이 다반사였다고 하는데요.
이렇다 보니 승무원들이 스스로 승무원을 퇴직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이유가 바로 개인적인 스케줄 및 사생활이 없다는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져 퇴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전직 승무원은 스케줄로 인해 생리적인 현상을 자주 참다 보니 방광염을 달고 사는 승무원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승무원을 희망하는 이유는 바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으며 승무원에 대한 로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직 승무원들은 승무원을 희망하고 있는 예비 승무원들에게 반드시 승무원 이후 퇴사를 했을 때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도 같이 고민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들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30대 이전 퇴사율이 높은 승무원의 경우 타기업으로의 재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퇴사 후 할 수 있는 일도 함께 고민을 해야 한다고 조언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