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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캔버스 삼아 섬세하게 조각하는 아티스트 SNS 화제

예술가들이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활용했던 재료 중 하나가 바로 나무입니다. 나무는 따뜻한 느낌과 더불어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재료라고 하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 역시 나무를 재료로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러시아 출신의 아티스트 '유진 두보빅(Евгений Дубовик)'입니다. 그는 사실 처음부터 나무를 활용한 예술 활동에는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조상 대대로 제재소를 했던 집안의 가업을 이어 받으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옛것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과거의 방법으로 제재소를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유진은 나무를 단순하게 가공하는 제재소가 아닌 나무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나무를 접할 기회가 많았던 유진은 자신만의 독특한 조각 방법과 세밀성을 더해 마치 나무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조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조각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색감을 입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일반적인 그림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그림의 입체감을 살린 작품을 통해 많은 대중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조상 대대로 이어온 가업을 그나마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만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유진이 나무에 그린 그림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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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wood.dub/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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