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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 사용했다고 막말하는 아내, 기막힙니다.

결혼을 하면서 집을 얻을 때 화장실 2개인 집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습니다. 한 남성 사연자는 결혼 후 화장실 문제로 결혼 후 처음 부부 싸움을 하게 되었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자 A씨는 31살의 남성으로 아내와는 작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결혼 전 신혼집을 구할 때 A 씨의 예비신부는 집 크기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화장실 2개 있는 집을 원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아내의 요구를 받아들여 방 3개, 화장실 2개로 되어 있는 아파트 전세를 구했다고 합니다.

A 씨가 전세로 얻은 아파트의 경우 거실에 화장실과 안방에 딸린 화장실 구조로로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거실의 있는 화장실의 경우에는 샤워를 할 수 있는 욕실 구조였고, 안방에 딸린 화장실은 변기만 설치되어 있는 말 그대로 용무만 볼 수 있는 화장실이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화장실 2개를 선호한 이유를 어느 정도 A씨도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신혼인 상황에서 화장실을 사용한 냄새를 남편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아내의 마음을 공감했던 A씨는 결혼 후 안방에 딸린 화장실은 아내만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아침에 아내가 먼저 일어나 샤워를 하는 바람에 A 씨는 너무 급해 어쩔 수 없이 안방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샤워를 끝낸 아내가 안방 화장실에 있는 A 씨를 발견하고 소리를 치면서 였다고 합니다. 아직 일을 보고 있던 A 씨는 아내의 소리에 깜짝 놀라 화장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 A 씨를 본 아내는 왜 안방 화장실을 사용했냐며 화를 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샤워를 하고 있어 너무 급해 어쩔 수 없이 이용을 하게 되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A씨의 말에도 아내는 불결하다는 말과 함께 A 씨에게 더럽다는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 아내의 말을 들은 A 씨 역시 너무 당황스러워 같이 고함을 치며 아침부터 싸움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혼자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 어쩔 수 없이 한번 사용한 걸로 막말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과연 자신이 정말 잘못한 건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럼 샤워도 거실 화장실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되겠네요" "화장실 두번 사용하면 이혼하겠네요" "여자들 마음은 충분히 공감은 하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는 아닌 듯합니다." "저도 신혼 초반에는 화장실 때문에 몇 번 다툰 기억이 있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신혼초 화장실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다는 A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신혼초 화장실과 관련된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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