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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 중 우연히 날아온 나비로 환상적인 사진을 남긴 커플 사연

결혼을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 전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웨딩 촬영입니다. 웨딩 촬영은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사진들을 남기며 추억을 쌓는 하나의 방법이죠. 그런데 최근 평범할 거 같은 웨딩 촬영에 예기치 못한 손님(?)이 찾아와 환상적인 웨딩 촬영을 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로렌다 마리(Laurenda Marie)'라는 웨딩 촬영 전문 포토그래퍼는 미국 미시간주 숲 속에서 웨딩 촬영을 하면서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마리는 다른 커플들처럼 결혼을 앞둔 한 커플의 아주 평범한 웨딩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웨딩 촬영을 하면서 갑자기 어디선가 나비가 날아들었다고 하는데요. 촬영장에 무단으로 침입한 나비는 신부는 물론이고 신랑에게까지 다가가 자연스럽게 앉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장면을 포착한 사진작가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나비의 모습에 그대로 웨딩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정말 둘도 없는 멋지면서 환상적인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든 웨딩 촬영이 끝나고 마리는 신부로부터 아주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부의 할머니가 이들의 약혼식 직전에 돌아가셨고 할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나비가 바로 웨딩 촬영 현장에 날아온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 였다는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마리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비가 되어 사랑하는 손녀의 결혼을 축하해준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웨딩 촬영장에 난입(?)한 나비로 인해 평생에 가장 소중한 웨딩 사진을 남기게 되었다는 신혼부부의 사연, 과연 나비와 함께 촬영된 멋진 사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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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laurendamariephotography/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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